인물

'삽자루'선생님 30년만에 은퇴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 2018. 9. 9. 12:08


"1989년 12월 23일 첫 강의를 시작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해 행복했던 30년이었다. 최근 3~4년간 제 가슴은 상처를 받고 머리가 고장 난 것을 느낀다"

 

(중략)

앞서 우 강사는 지난 2009년부터 인터넷상에서 학생들로 가장해 자사의 강사들을 칭찬하고 경쟁사 강사를 비방하는 등 여론 조작을 일삼는 불법 댓글알바를 발견했다.


지난 2012년 8월 이투스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도 '인터넷상에서 불법 홍보를 하지 않겠다'는 전제 조건을 달았지만, 이투스 측의 불법 댓글알바 행위 정황이 포착됐다.

 

결국 우 강사는 이투스가 계약상 중요한 합의 사항을 위반했다고 받아들이고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그러자 이투스 측은 우 강사에게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에 따른 126억여원의 손해배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16년 11월 이 사건 1심 재판에서 법원은 이투스의 승소 판결을 내렸고, 현재 항소심 재판까지 이어진 상황이다.


출처 http://www.insight.co.kr/news/17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