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19. 2. 20. 23:01


대한항공 이명희, 조현아, 조현민 대다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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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9. 2. 20. 21:30


靑, '4·11' 임시정부 수립일 '임시공휴일' 추진 https://news.v.daum.net/v/20190220210711848?f=m


출처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1&divpage=1177&no=630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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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9. 2. 11. 20:48


18살 무면허 차량에 치여 여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 남자는 의식불명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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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9. 1. 21. 20:59

후반 터진 동점 골, 그리고 연장전 후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승리. 베트남 언론은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고의 경기였다"고 흥분했습니다. 2007년 이후에 두 번째로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하면서 "이변이다, 마법이다" 이런 말들이 다시 쏟아지고 있죠. 


피파 랭킹 100위, 베트남은 이미 한 달 전 동남아 축구대회에서 10년 만에 우승했고, 당시에도 사람들은 기적이라고 얘기했습니다. 계속 놀라운 결과를 이어가다 보니까 이젠 그 성취가 정말 기적일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평균신장 175cm로, 아시안컵 출전국 가운데 가장 작은 대표팀. 턱걸이로 올라온 16강. 이렇게 과정은 극적이었지만 8강 요르단전에서 베트남은 점유율은 물론이고 패스와 슛까지 모두 앞섰습니다.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의 드라마와 같은 120분은 베트남도 다시 달아오르게 만들었습니다. JTBC 취재진이 베트남 하노이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조그만 TV 1대를 앞에 둔 사람들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두 손을 모으고, 또 탄식하다 골이 들어가자 주먹을 흔들며 환호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승리를 받아든 베트남, 경기가 끝난 뒤에도 사람들은 한동안 거리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거리에는 베트남 국기인 금성홍기를 달고 부부젤라를 불며 승리를 만끽하는 오토바이 행렬이 밤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1년 전 23세 선수들이 일군 아시아대회 준우승, 지난해 9월에는 아시안게임 4강. 또 지난달에는 동남아시아 대회 우승. 그리고 아시안컵 8강까지.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759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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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9. 1. 18. 22:55

"90세 다 먹은 사람이 골프채로 라운딩 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축복받은 사람이죠"



전두환 씨가 자주 다니던 강원도 골프장 직원의 증언입니다. 알츠하이머 병에 걸렸다면서 재판에 나오지 않는 전 씨가 왕성하게 골프를 즐긴 것으로 파악돼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접촉한 골프장 관계자에 따르면 전두환 씨는 최근에 1년동안 2달에 1번 꼴로 와서 거의 매번 18홀 전체를 돌았다고 합니다. 전 씨의 일행은 전씨를 각하로, 부인 이순자 씨는 영부인으로 불렀다고 하는군요. 



특히 전 씨는 2번째 재판을 1달 가량 앞둔 지난달 6일에도 골프장을 찾았습니다. 이 날은 18홀을 다 돌고 난 뒤에 뒤풀이까지 즐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12월 6일 전두환 씨는 검은색 리무진을 타고 강원도 A골프장에 도착했습니다.



골프장 본관에는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등 측근 3명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날 전 씨는 9개 홀씩 2개 코스를 돌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취재진이 계산을 해보니 모두 7~8km 거리였습니다. 4시간 정도 걸린 것으로 보입니다.



골프장 관계자에 따르면 전씨는 골프 도중에 5만 원권을 손에 잡히는 대로 꺼내 캐디에게 팁을 주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만류하자 5만 원권 1장만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전 씨는 본관 1층 식당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3시간 가량 뒤풀이까지 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에 대해 골프장 측은 "전씨가 방문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골프장에서 전씨를 봤다는 또다른 목격자가 나왔습니다.



전두환 씨가 오는 날마다 골프장은 아침부터 분주했다고 합니다.



이제 관심은 전두환 씨 재판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몇 시간씩 골프까지 칠 정도의 체력을 가진 전씨가 광주의 법원에 나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비판 때문입니다. 



전두환 씨는 5·18 민주화 운동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회고록을 통해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고 조비오 신부 증언이 거짓이라고 한 것입니다.



광주지방법원의 재판은 지난해 5월부터 2번 열렸습니다. 그런데 전 씨는 모두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건 기록을 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댔습니다. 서울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도 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8월에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지난 7일에는 독감과 고열로 외출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법원은 결국 구인장을 발부했습니다. 3월 11일로 예정된 재판에도 나오지 않으면 검찰은 강제로 전 씨를 데려올 수 있습니다. 전 씨 측은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말 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3월 재판에는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html/199/NB11758199.html

http://news.jtbc.joins.com/html/198/NB11758198.html

http://news.jtbc.joins.com/html/197/NB117581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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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9. 1. 17. 21:33

이동현 군이 숨진 과정은 2년 전에 교통사고로 같은 병원에 실려왔다가 숨진 민건이와 거의 비슷합니다.



당시 우리나라 응급의료 체계의 민낯을 보여줬던 민건이의 사망사고는 복지부와 감사원 조사로도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조사조차 부실했다는 의혹이 당시 병원 내부 관계자로부터 나왔습니다. 당시 민건이와 함께 병원에 실려왔던 할머니 역시 방치된 채 사망했다는 의혹입니다.



전북 전주의 한 교차로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2살 민건이와 할머니가 후진하던 대형 견인차에 치입니다.



두 사람이 1시간도 안 돼 도착한 곳은 전북대병원 응급실. 전북 지역에서 응급환자가 갈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인 권역응급센터입니다.


의식이 또렷했던 민건이는 도착 20분 만에 다른 병원으로 전원이 결정됐습니다. 당시 병원 측은 수술실에 응급 수술이 진행되고 있었고, 인력도 부족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민건이는 전원이 늦어지다 결국 사고 11시간만에 다른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이후 감사원 조사에 따르면, 당시 전북대병원 의료진은 학회 술자리에 있었습니다. 응급했다는 수술도 미리 계획된 비응급 수술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당시 병원에 도착했던 민건이 할머니도 병원에 방치된 채 사망했다는 내부 관계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민건이와 오후 5시 40분에 도착한 할머니는 심한 출혈로 의료진이 심폐소생술까지 처치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에 대한 마취가 이뤄진 것은 5시간이 훌쩍 지난 오후 11시 30분. 수술이 시작된 것은 마취 후 50분만입니다. 



당시 수술을 하기로 한 전문의가 제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해당 전문의가 술자리 때문에 늦었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당시 병원 측은 유족에게 야간 당직 정형외과 전문의가 있었지만, 수술을 할 수 없는 임상 강사였다고 밝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민건이 할머니 사망 의혹은 이후 복지부 조사나 감사원 결과에서도 빠졌습니다. 당시 감사원 보고서 제목도 '전주시 소아환자 교통사고 사망사건'.



민건이와 할머니 사망 후, 2년 뒤에 숨진 동현 군도 같은 의사가 응급진료를 봤습니다.



정부는 지난 1일 전북대병원에 대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심사에서 탈락시켰습니다.



전북대병원 측은 민건이 할머니의 경우 손을 쓸 수 없는 쇼크 상태였고, 응급치료 시스템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PD수첩 전북대병원 민건이 사건 요약 http://be-good.tistory.com/135


출처 http://news.jtbc.joins.com/html/382/NB117563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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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9. 1. 17. 21:14

"살 수 있는 환자가 죽어가는데도 한 발자국도 개선되지 않는 현실이 창피하다" 작년 11월 뉴스룸에 출연한 이국종 교수가 국내 응급 의료 시스템의 현실을 두고 한 이야기였습니다.



이후 3달 동안 저희 탐사플러스팀이 들여다본 현실은, 이 교수 말보다 사실은 더 참담했습니다. 3년 전, 할머니와 길을 나섰다가 견인차에 치여 사망했던 2살 민건이. 당시 전북대병원에서 6시간 가까이 방치된 민건이는 결국 사고 13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이후 복지부 조사와 감사원 감사에서 "다른 응급 수술 때문에 환자를 받을 수 없었다"는 전북대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당시 민건이 할머니도 병원 방치로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에 대한 조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리고 이 병원에서는 2년 뒤에 또 1명의 '살 수 있었던' 생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24살 이동현 군. 서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학 졸업을 앞둔 이동현 군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이었습니다. 산림기사 필기를 합격해 아버지를 따라 공무원이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동현 군의 꿈이 산산조각 난 것은 사고가 났던 지난해 10월 19일. 오토바이를 타고 집을 나선 동현 군은 도로 표지판을 들이받았습니다. 코와 입에서 출혈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의식은 또렷했습니다.



동현 군이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도착한 것은 골든타임인 1시간이 지나지 않은 오후 6시 16분입니다. 당시 동현 군의 혈중산소 농도는 87~90%. 산소호흡기가 필요한 폐암환자와 같은 저산소증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기도 확보를 위한 조치는 없었습니다.



응급센터 측은 전문의를 따로 불렀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구강외과 임모 교수가 나타난 것은 2시간이 지난 오후 8시 14분. 도착한 임 교수는 기관 삽관을 결정했고, 의료진은 동현 군에게 마취제를 투여했습니다.



하지만 입과 코에서 흐른 피는 이미 동현 군의 기도를 막은 뒤였습니다. 수차례 시도한 기관 삽관은 실패했습니다.



동현 군의 체내 산소포화도는 30%대. 분당 100회가 넘던 심장박동수도 83회로 떨어졌습니다.



기관 절개술로 이 군의 숨통이 가까스로 트인 것은 오후 9시. 병원에 도착한지 2시간 40분만이었습니다. 



하지만 곧 심정지 상태에 빠졌습니다.



결국 식물인간이 된 동현 군은 1달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동현 군의 사인은 저산소증으로 인한 뇌손상으로 추정됩니다.



24살 청년은 가족 여행을 하루 앞두고 일어난 사고에 홀로 다른 세상으로 떠나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국종 "한 발자국도 개선되지 않는 현실…창피하다" 

http://news.jtbc.joins.com/html/958/NB11724958.html


출처 http://news.jtbc.joins.com/html/383/NB117563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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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19. 1. 10. 22:09

파라과이 빈민촌 아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버려진 드럼통과 캔으로 악기를 만들어 전 세계 소외된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소외된 청소년들로 구성된 악단이 있습니다. 이들도 세계 곳곳을 돌면서 상처 받은 이들에게 치유와 회복을 이야기했습니다. 


27년 전에 한 의사가 시장에 버려진 아이들을 한 명, 두 명 모았고, 이들을 음악으로 일으켜 세우려 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미담입니다. 그런데 이 의사가 지난주에 갑자기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그 사연을 추적했는데, 낮에는 천사같은 이 의사는 밤이면 자신이 돌보는 아이들에게 성폭행을 일삼았습니다.



모두 의사인 62살 김모 씨가 만든 악단에서 10년 넘게 활동하며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경찰에 확인된 여성만 8명, 이중 중학생 등 미성년자가 절반을 넘습니다. 김 씨의 범행은 10년이 훨씬 넘게 지속됐고, 공소시효가 지난 성폭행도 6건이나 됩니다.



1992년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 근처에서 버려진 아이들을 만나게 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단순히 숙식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악기를 가르쳐 오케스트라와 밴드를 만들었습니다. 길거리와 종교단체, 교도소 등 전 세계를 돌며 30년 가까이 공연을 해왔습니다.


국내외에서 '천사' 의사로 소문이 났지만 밤이면 돌봐온 아이들을 성폭행한 이중생활을 해온 것입니다. 지난해 말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지난 2일 김 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넘겼습니다.



두 얼굴의 천사의사는 그룹홈이라는 아동복지시설을 활용한 것으로 저희 JTBC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공동체 소속 아이들을 그룹홈에 입소시키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통제하고 길들였습니다. 이 그룹홈 대표 자리에는 성인이 된 자신의 성폭행 피해자를 앉혔습니다.



의사 김모 씨는 경기 성남에 그룹홈 3곳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P공동체에서 악단 활동을 하는 아이들 일부를 나눠 입소시켰습니다. 그룹홈은 가정에서 제대로 양육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을 소규모로 모아 가족적인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3곳 모두 대표에 A 씨를 앉혔습니다. A 씨 역시 어려서부터 밴드에서 활동하며 김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해왔습니다. 하지만 다 커서는 김 씨 범죄의 조력자가 된 것입니다.



아이들이 공연을 준비한다며 외출이나 외박을 하는 일이 잦았는데, 기록도 남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의 일상을 통제하면서 김 씨가 범행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계속해서 악단에서 활동해야 한다는 이유로 아이들은 진로도 마음대로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 그룹홈은 김 씨가 아이들을 길들이고 범행을 저지르는 수단으로 전락했습니다.



출처 http://news.jtbc.joins.com/html/424/NB11754424.html

http://news.jtbc.joins.com/html/423/NB117544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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