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정의당은 1주일만에 4%p 오른 15%를 기록했습니다.
창당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데다 자유한국당보다도 4%p가 더 높습니다.
의석수 5석의 정의당이, 의석수 110석이 넘는 자유한국당보다 지지율이 높은 겁니다.
정의당에서는 고 노회찬 의원의 추모 열기가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 노 의원의 장례를 전후해, 새로 가입한 당원이 크게 늘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 체제가 별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도 지지율 역전으로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당내에서는 한국당의 정체성이 오히려 모호해졌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지지율 역전이 "자유한국당이 제1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는 탓"이라면서 혁신 작업을 잘 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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