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2018. 8. 20. 20:22


Posted by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
이슈2018. 8. 19. 11:45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18일 방송을 통해 10년째 풀리지 않고 있는 고 허은정 양 납치 살인사건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2008년 5월 30일 새벽 4시 10분경, 대구 달성군의 어느 빨간 대문 집에 비극이 찾아왔다. 괴한이 침입해 70대 할아버지 허씨를 맨손으로 폭행했고, 그 소리를 듣고 옆방에서 달려온 12살짜리 손녀 허은정 양을 납치해 사라졌다. 허양은 13일 뒤 인근 야산에서 심하게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병원에 옮겨 시신을 부검한 결과 두개골에서 다발성 선상 골절이 관찰됐다. 단단한 둔기로 수차례 맞아 사망한 것이다. 허양의 팔 뼈에는 폭행을 막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한 흔적이 남아있었다.

안재경 당시 수사과장은 “산길을 무조건 아는 사람이다. 꼭대기까지 올라올 이유가 없다. 외부에서 왔으면 무조건 다시 외부로 나간다”고 말했다. 범인은 새벽시간에 곧장 할아버지 방으로 향했다. 이 집에 누가 살고, 집에 대해 잘 아는 사람. 범인은 처음부터 할아버지에게 분풀이를 할 생각으로 빨간대문 집에 들어갔을 거라고 전문가들은 추정했다. 이어 목격자인 손녀가 범인의 신분을 알 경우 손녀를 그냥 둘 수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경찰은 여러 사람을 용의선상에 두고 조사했다. 빨간대문 집 근처의 식당에서 살던 폭력전과 1범의 정씨, 사건직전 빨간대문 집을 들여다보던 남자를 봤다는 목격자 진술로 만든 몽타주, 그 몽타주 속 스포츠형 범인의 얼굴과 닮은 생선장수 최씨 등을 수사했지만 혐의를 입증하지 못했다.

사건 발생 84일 후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하던 할아버지는 끝내 범인을 밝히지 않은 채 세상을 떠났다. 엉켜버린 사건의 실타래를 풀지 못한 채 10년이 흘렀다. 마을 전체가 없어지고 신도시가 들어섰다. 





할아버지 허씨의 진술은 오락가락했다. 처음엔 아는 사람이 손녀 데려 갔으니 걱정하지 말고 경찰은 관여하지 마라는 식으로 진술했지만 이를 번복하고 기억이 안난다며 입을 다물었다. 살아남은 은정양의 동생 수정씨도 “당시 할아버지가 범인을 숨겼던 거 같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중략) 

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819500004&wlog_tag3=naver#csidxa654ce128e714419af4decbddb57d34

Posted by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
이슈2018. 8. 15. 16:00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김경화, 박양순, 성혜자, 안희경, 안옥자, 소은명./사진=국가보훈처

 

3·1운동 1년 후인 1920년 3월1일. 서울 배화여학교에서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소녀들의 외침이 있었다. 소녀들은 3·1운동을 재현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했고 등교하자마자 기숙사 뒤편과 교정에서 "조선 독립 만세"를 외쳤다. 결국 일본 경찰에 검거됐는데 대부분 10대 후반 소녀였고 가장 어린 소녀는 고작 16세였다.

이들 중 옥고가 확인된 김경화·박양순·성혜자·소은명·안옥자·안희경 6명은 이번 광복절에 독립운동가로 공식 인정됐다. 보훈처는 "3·1운동 1주년을 맞아 일제가 서울 시내 곳곳에서 경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어린 여학생들이 과감하게 결행한 만세시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https://news.v.daum.net/v/20180815141755625

Posted by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
이슈2018. 8. 15. 13:19


27년전 오늘(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했습니다. 16살에 당한 아픔을 세상에 꺼내놓기까지 꼬박 반세기가 필요했지요. 



할머니의 첫 증언 이후 같은 피해사실을 밝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모두 240명. 이제는 28명만이 생존해있습니다.



73세 나이로 별세한 김학순 할머니는 평생 모은 돈 2000만 원을 기증하면서 "나보다 더 불행한 삶을 사는 사람을 위해 써라" 이런 부탁을 남기기도 했죠. 



김 할머니의 증언이 나왔던 날을 기념해서 8월 14일이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로 정해졌습니다.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세계 위안부 기림의 날' 



한·일 두 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깊이 반성하고 교훈으로 삼을 때 비로소 해결될 수 있다는 겁니다.



위안부 기림을 맞아 소녀상이 있는 서울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959일, 2년 하고도 7달 동안 묵묵히 소녀상 옆을 지킨 시민들에게도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그만둘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일본은 아직 사과하지 않았고 할머니들의 건강은 점점 나빠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정부가 자신들의 만행을 숨기려 한다며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습니다.



시민들은 저녁에는 촛불을 들며 다시 한 번 일본의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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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8. 10. 23:50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생전에 낸 마지막 법안은 바로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입니다. 하지만 그제(8일)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는 특활비를 유지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더니 어제 국회사무처는 특수활동비를 공개하라는 법원 판단에 항소까지 했습니다. 노회찬 의원의 마지막 법안은 폐기될 상황입니다.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은 특활비 의혹에 가장 먼저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미 받은 특활비도 반납했습니다.



노 의원은 특수활동비 폐지 법안도 발의했습니다. 숨지기 2주 전입니다.

하지만 여당과 제1야당 원내대표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그제 회동에서는 특활비 제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영수증은 첨부하겠다고 했습니다.

여당과 제1야당의 합의로 노회찬 의원의 마지막 법안은 폐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특수활동비를 폐지하자고 주장했지만 의석수가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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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8. 1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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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8. 9. 23:01


현재 편의점에서는 13개 품목의 상비약이 팔립니다. 품목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약사들의 반대는 거셉니다. 보건 복지부가 이번에 늘리려고 했던 상비약은 설사약과 화상 연고 등인데 결국 무산됐습니다.



약사회 측은 품목 확대 반대를 넘어 현재 허용된 품목 중 고용량 타이레놀의 판매 중단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음주 후 먹으면 간에 큰 부담을 주는데 편의점에선 복약지도를 하지 않는다는 주장입니다. 편의점 상비약은 지난 2012년 타이레놀과 판피린 등 13개 품목이 허용된 이후 6년째 그대로입니다.



약사들은 편의점 약 판매에 반대하면서 주말에는 스스로 당번약국을 운영하면 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지난 주말 취재진이 직접 확인해보니 119에 물어서 소개받은 약국 5곳 가운데 3군데가 문을 닫고 있었습니다. 또 약사회가 운영하는 휴일지킴이 약국 사이트에서 운영중으로 표시된 27곳 가운데 8곳이 전화를 아예 받지 않았습니다. 



서울 시내에 밤 11시 이후까지 문을 여는 약국은 30여 곳입니다.



그나마 강남 지역에 몰려있고 주거지역인 노원과 강북구에는 한 군데도 없습니다.



지방에서는 약국자체가 드문 곳이 많아 평일 낮에도 약국 찾기가 어려운 곳도 있습니다.

약사회 측은 자체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말을 되풀이해왔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시민들은 여전히 불편합니다.


http://news.jtbc.joins.com/html/774/NB11677774.html

http://news.jtbc.joins.com/html/448/NB11677448.html

Posted by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
이슈2018. 8. 8. 21:28


오늘 손학규가 당대표 출마선언하여 혹시나 터질지 모를 큰 이슈 때문에 긴장하고 있다는 기자들.. 현재까지는 조용하여 안심하고 있다는 기자들 사이로 이제는 올드보이라 징크스가 더이상 반응하지 않는다는 후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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