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2018. 6. 4. 14:33


매년 경찰에는 2만여 건의 아동실종 신고가 들어옵니다.

대부분 부모 품으로 돌아가지만 찾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의 지문을 등록하면 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5살 하늘이가 집앞에서 사라지고 아버지는 전국의 유치원 1만 곳 넘게 찾아다녔습니다.

20년 넘는 고통의 세월동안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지만, 세상과의 끈을 놓지 않은 건 딸 때문입니다.



11살 유리가 실종될 때 40대였던 아버지는 내후년 일흔이지만 아직도 포기 못 하고 작년에만 전단지 4만 장을 돌렸습니다.



아이의 지문과 사진, 부모 연락처를 경찰시스템에 등록해 전국 지구대 어디서나 확인 가능한 '지문 사전등록제'가 그래서 생겼습니다.

 

혼자 집을 나왔다 길을 잃은 5살 아이, 부모 이름도 연락처도 말하지 못했지만 지문을 등록해둔 덕에 어머니는 2시간 만에 외동아들을 찾았습니다.

 


시행한 지 6년.



경찰이 스마트폰 어플까지 만들어 어디서든 지문 등록이 가능하지만 알고 있는 부모는 많지 않습니다.



현행 사전등록제가 정한 18세 미만 대상자의 등록률은 42%.


 

국회엔 4세 미만이라도 지문 등록을 의무화하자는 법안이 발의돼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842647

Posted by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
이슈2018. 5. 28. 21:02

택시 기사에게 30분 동안 욕설과 폭언을 쏟아낸 승객들의 모습이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택시 안에서 담배를 못 피우게 했다는 이유입니다.


30대 정도로 보이는 남성 승객 3명이 택시에 오릅니다.
차에 타자마자 담배를 피워도 되는지 묻습니다.



기사가 거부하자 때릴 것처럼 협박도 합니다.



기사는 블랙박스에 녹화가 되고 있다고 알리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욕설은 더 심해집니다.



급기야 50대 기사의 부모까지 들먹입니다.



끝내 택시 안에서 담배도 피웁니다.



이런 무차별 폭언은 3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김 씨는 경찰에 블랙박스 등을 제출하면서 이 승객들을 찾아 모욕죄 혐의로 처벌해 달라고 고소장을 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html/080/NB11642080.html?cloc=jtbc|news|outsider

Posted by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
이슈2018. 5. 28. 00:17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창이던 2009년 5월. 

노 전 대통령이 회갑 선물로 받은 명품시계 한 쌍을 논두렁에 버렸다는 검찰발 의혹이 대대적으로 언론에 보도됩니다. 



훗날 거짓으로 드러난 당시 보도로 여론은 급격히 악화됐고



노 전 대통령은 비극적인 결말에 이르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검찰 출석 당시 홍만표, 이인규


이듬해 민주당은 검찰 수사팀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지만, 검찰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위법성 조각사유'에 해당한다며 무혐의 처리했습니다.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이른바 '논두렁 시계' 사건을 포함해 수사기관이 불법적으로 피의 사실을 공표한 사건을 광범위하게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http://imnews.imbc.com/replay/2018/nwdesk/article/4621936_22663.html


Posted by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